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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재미아이디어 아카이브/브런치 초고 아카이브 2022. 2. 22. 18:15
가격 할인만 하는 이벤트형 라이브 방송
소통하는 재미
방송 보는 재미를 위해서 게임성을 주기 위해서 이벤트를 한다.
이커머스는 매장이 온라인에 있어서 오프라인 매장 비용이나 유통 구조가 합리적이라 가격이 저렴하다고 모두들 생각한다. 또 검색을 통해서 최저가를 찾기 때문에 가격 경쟁도 심하다. 라이브 커머스 또한 그런데 이커머스의 단순한 가격 경쟁과는 다른 느낌이다.
라이브 커머스 묘미는 방송 중에 사는 것이다. 그래야 재미가 있다. 쇼호스트가 잘 샀다고 말해 주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사면 내가 먼저 결심했다는 것에 뿌듯하다. 그리고 방송과 같다면 구매를 한 이후에도 다시 방송에서 들어가 아직도 고민하는 사람들을 보며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 저번 주에 샀는데 정말 좋아요’라는 채팅을 올리곤 한다. 비슷한 현상으로 리뷰도 리뷰 포인트를 빼고라도 매우 정성스럽게 작성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또 네이버는 당신의 리뷰를 100명이 봤어요라는 알림도 친절히 보내 준다. 아 그거 못썼는데 많이들 보시네라고 생각하며 흐뭇하게 웃는다.
또 생각해 보면 한번 방송에 입장하면 다른 가격 비교를 잘 하지 않는다. 라이브 방송에서 할인이 더 되는 것을 알고 있고, 구매는 하지 않아도 방송은 보고, 방송을 끈다면 재미가 없어서지 가격이나 상품에 매력이 없어서 이탈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무조건 적인 가격 할인보다는 이벤트 그 자체에 집중을 하는 것이 좋다. 아이디어 다들 하나 씩 있지 않은가?
라이브 플랫폼에서도 이벤트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판매 방식 자체가 이벤트로 재미있는 경매 형식, 첫 구매, 최고 액수 구매, 구매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무리한 세일이나 할인보다 재미를 주는 것에 포커스가 있어야 한다. 방송 진행하는 것도 쉬워지고 큐시트의 멘트가 생각나지 않으면 이벤트 잘하고 계시죠라고 이어 가면 된다.
결국은 이벤트로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다. 사실 그 상품이 너무 필요하면 보통 한시간 진행하는 라이브에 와서 살 필요가 없다. 재미가 덤이 아니고 재미가 전부다. 만족감을 주는 것이 너무 추상적이라면 놀이로 생각하면 된다. 혹은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다음 방송 기획이 쉬워질 수 있다. 간단하게 가장 많은 채팅, 가장 뜨거운 반응을 뽑는 다고 말만 해도 좋다. 라이브 이벤트가 그런 깜짝 현장성 아니겠는가.
나중에 완성본은 브런치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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