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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호스트는 누가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 아카이브/브런치 초고 아카이브 2022. 2. 21. 16:24

    쇼호스트는 누가 하면 좋을까?

     

    얼마전  전직 웹툰 작가 침착맨이 유퀴즈에 등장했다. 개인적으로 침착맨 방송도 잘 알아서 개인 방송과 달리 흥미롭게 시청했다.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을 꼽자면 유재석과 조세호가 라이브 방송 시간을 듣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였다. 지금은 인터넷 라이브가 어느 정도 익숙하게 자릴 잡고 있는 상황이지만, (T1 롤 중계방송은 트위치 시청자 수를 보라!) 공중파 방송인은 놀랄 만한 시간이다. 

     

    가장 다른 점은 아마도 시청자의 차이일텐데 인터넷 라이브에서 바라는 건 잘 짜여진 대본이 아니기 때문이다.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도 마찬가지다. 전문적인 아나운서 훈련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다. 시작도 플랫폼 별 일정 기준만 넘으면 된다. 그런데 못하거나 망설이는 이유는 뭘까?

     

    두려움이다. 해 보지 못한 영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이겨내야한다. 두려움은 몸을 굳게 만들고 웅크리게 한다. 세상의 모든 작가나 기자들도 글쓰기 전에 두려움을 느낀다. 빈화면의 공포만큼 글쓰는 사람들에게 큰 것은 없다. 베테랑 작가든 아니든 모두 빈화면에서 시작한다. 

     

    두려움을 이겨 내기 위해서는 루틴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순서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것은 감정 없이 할 수 있는 것이고, 그 반복적인 것에서 작은 성공을 이어 간다면 첫 시작이라는 두려움의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 

     

    나는 SNS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극적이고 사생활을 보호 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시대는 온라인 네트워킹 없이 먹고 살 길을 열어 주지 않는다. 그래서 매일 아침 일어나 창밖의 풍경을 오늘의 날씨라는 간단한 문구와 사진을 업로드 한다. 많이 친해지고 있다.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고 싶다면 판매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창 밖을 보며 오늘은 날씨에는 우산이 잘 팔리겠네요라고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 보면 어떨까?

     

    아이디어 초안입니다 완성편은 브런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livecommerc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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