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Stat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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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지도책책 지도책 프로젝트/마케팅 지도책 2022. 2. 22. 13:30
"이 장면 분명히 어디서 본거 같은데" "형 오랜만이에요 아 죄송합니다" 살면서 한번씩 봤던거다. 마스크 시간이 늘어나면서 구분하지 못하는 이마와 구분하는 이마가 생겼다. 기시감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냥 착각이다. 횡단보도 건너편 사람에게 혼자 크게 인사한적있지만 막상 신호가 바뀌면 나의 태도도 180도 바뀐다. 횡단보도라 핸드폰 보기도 애매한 상황. 이런 해프닝은 몇 번씩 겪는데 문제는 책을 보는데서 생긴다. 한 번 읽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 책이란 것은 어떤 방향으로든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것인데 가끔 서운한 경우가 생긴다. "다른 책에도 같은 말 있더라 그냥 그거 볼께" 서운하다. 내가 추천한 책 저자가 더 유명하고 잘 읽히고 도움이 되는데 왜 그 책을 따라 쓴 책을 보다니. 사실 그보다 더 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