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편지함 2022. 2. 21. 13:11

틱톡과 네쇼라 차이점

 

도우인은 글로벌 틱톡의 중국 내수 버전으로 라이브 커머스 기능이 있다. 숏폼 SNS 더하기 네이버 라이브 쇼핑이 한 가지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셀러나 쇼호스트 인플루언서가 활동하기 최적의 공간이다. 아직 글로벌에서 이런 두가지 기능을 하는 앱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쇼호스트나 인플루언서가 라이브로 매출을 올리는 과정을 보면 도우인은 최적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라이브 또는 이커머스에서 매출이 일어나는 과정을 보면 노출이 일어나고 클릭해서 온라인 매장으로 들어온다. 그 후 구매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3가지 단계를 거처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정이 마음만 먹으면 10번 이하의 클릭으로 이루어진다. 

 

10번 이하로 가능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단계 한 단계 클릭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고 어려운 일인지 알아야 한다. 보통 네쇼라는 상점 찜 수를 어느 정도 확보 하고 시작하는게 빠른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기본 노출이나 알람으로 소비자를 확보 하자는 것인데, 도우인은 숏폼 영상으로 초기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내 영상의 팔로워들에게 바로 알람이 간다. 팔로워 천명 이상이 되어야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사용 할 수 있는데 도우인은 최고의 알고리즘으로 평가 받는 이유 중에 하나로 타켓팅이 매우 확실하다. 팔로우를 늘리는 광고와 좋아요를 누르는 광고 상품이 구분되어 있다. 팔로워 상품을 누르면 좋아요보다 팔로워가 많이 생기고 좋아요 상품을 구매하면 좋아요가 늘어난다. 다시 말해 팔로워를 공식적으로 구매 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서 영상이 좋으면 더 빨리 늘고 상품 판매를 빨리 시작 할 수 있다. 

 

유튜브도 천명부터 수익 창출이 가능한데 키워드나 노출 광고를 사용해서 늘리는 건 가능하지만 정확한 타켓팅 상품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울러 요즘에 개인정보 차단으로 인해서 그런 광고 상품이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틱톡은 약 한화 200만원 정도면 구독자 천명을 살 수 있다. 중국에서 라이브를 하고 싶다면 기본으로 들어가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도 현재 새싹 등급이 되려면 200만원 매출에 100건 구매가 일어나야 라이브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라이브 관련 커뮤니티나 카카오 오픈 채팅을 검색하면 품앗이로 라이브 자격을 얻기 위해서 서로 구매를 해 주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도우인과 비슷한 허들로 작용한다. 

 

틱톡과 네쇼라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자체는 거의 똑같다. 하지만 노출을 최대한으로 만들 수 있는 SNS 기능에 차별점이 있고 최소 팔로워나 등급제는 비슷한 허들로 작용한다. 그럼 이 이야기를 왜 하고 있을까? 틱톡처럼 숏폼 SNS를 만들자는 말이 아니고 SNS를 활용해서 노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디테일은 쇼호스트 방송 전에 할 일과 방송 후에 할일을 알아보는 걸로 하자 

 

나중에 완성본은 브런치에서 확인 하실 있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livecommerce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