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커머스 앞으로 전망
라이브 커머스 앞으로 전망
라이브 커머스 앞으로 전망
왜 라이브 커머스 전망이 궁금할까? 다른 입장을 가진 두 명이 있다. 한명은 매기이고 다른 한 명은 쇼츠다. 매기는 매출이 필요한 브랜드업체 사장님이다. 스프는 쇼호스트로 라이브커머스에서 일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이 둘이 아마도 라이브 커머스 미래와 트렌드에 대해서 가장 궁금해 한다.
매출이 필요한 매기
매기는 온라인에서 무드등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생화가 들어간 조명을 판매한다. 늘 매출에 대한 고민을 하는데 너무 많이 팔리면 ‘핸드메이드’ 라는 셀링 포인트를 버릴 수 밖에 없다. 아이를 키우면서 제작과 주문관리까지 다 해서 뒤돌아서면 밥 시간인게 늘 신기하다. 그렇다고 판매가 저조하다면 문제가 생긴다. 상품페이지를 위해서 새로 장만한 아이폰 13 프로로 사진을 찍었는데 느낌이 살지 않는다. 부족한 사진 기술을 매꾸기 위해서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을 결심한다. 직접 만드는 핸드메이드니까 80% 정도 만들어 놓고 완성 시키는 장면을 보여주면 부족한 상품 상세 사진을 대신해서 판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한다.
일주일에 5번 라이브 방송 진행자 레이첼
‘아니 라이브커머스 대박이라며…’ 야심차게 주5일 오전 오후 타임라인으로 나누어 일주일에 10건이 생기길 기다렸지만 지난 달 보다 일이 줄어들었다. 절대로 믿지 않겠지만 사실 몇 년 전이 스프에게는 더 없이 아름다운 나날들이였다. 홈쇼핑에서 라이브커머스로 넘어가는 과도기에는 일이 넘처났다. 방송 수도 없었고 스마트하게도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용단을 내린 쇼호스트로 많지 않아, 그야말로 행복한 비명을 질렀고 구두부터 메이크업 제품까지 프랑스 명품으로 풀세트를 맞출 수 있었다. 그 때 명품을 사지말고 전문 분야를 살려 작은 패션잡화 브랜드라도 런칭했다면 라이브로 잘 팔 수 있는데라는 생각은 친구들과 수다에서 빠지지 않는 주제다.
여러분은 어느쪽에 더 가까운지 궁금하다. 라이브커머스 물을 조금 먹었다고 매기에게 방송 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또 다른 사람들 보다 레이첼의 넉두리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이미 라이브 커머스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본다면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라이브 쇼핑은 앞으로 점점 더 확대되어 간다. 그런 성장세는 유통가에도 라이브에 집중하는 변화를 가져오고 프리랜서인 레이첼과 달리 각 방송사 에이전시는 공채 기회를 충분히 주려고 노력한다. 개발자들도 채용이 활발해지고 라이브 상품 기획도 활발하다. 아직 독점도 없고 정답도 없는 상황으로 혼전 상태다.
링크
라이브커머스 뜨자 개발자까지 인력확충
신입 쇼호스트 무스펙 공개채용
가장 고민 하는 주체는 내 생각에 앞서 등장한 매기보다 조금 큰 업체를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홈쇼핑 입점에 손해를 본적이 있거나 홈쇼핑 입점을 위해서 미리 제품을 생산하고, 수수료에 놀라던 경험을 하신 분들은 라이브 쇼핑은 천국이라고 생각하실거다. 무조건 성장하는 구조.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상한 방송이 생기기 전에 그리고 사기꾼들이 참전하기 전에 규제를 어느 정도 보완하고 더 경쟁이 심해지기 전에 살살 방송하다 보면 점점 커지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즐겁게 구경하면 된다.
나중에 완성본은 브런치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